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언스 픽션 (문단 편집) === 분류 및 하위장르 === 이분법을 좋아한다면 과학 기술에 중심을 둔 SF는 [[하드 SF]], 사회성이나 성격묘사에 더 비중을 둔 SF는 [[소프트 SF]]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자에 비해서 후자의 정의가 워낙 두루뭉술한 탓에 큰 의미는 없다. 작가의 교육 환경이나 작품 성향에 따라 문과계와 이과계로 나누는 수도 있지만 이 역시 그다지 의미가 있는 구분은 아니다. 사실, 1940년대까지의 SF는 일부 사변적인 작품을 제외하면 [[스페이스 오페라]]가 주류를 이뤘지만, 주요 독자들이었던 남자 청소년들이 나이를 먹고 독자층이 다양화된 1950년대부터는 메이저 SF 잡지인 《어스타운딩》지의 명 편집자이자 과학적으로 엄밀한 [[외삽법]]의 신봉자였던 존 W. 캠벨의 주도하에 사회과학이나 역사 쪽으로도 영역을 넓히게 되는데,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나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미래사 시리즈]]》를 이런 경향의 대표로 꼽을 수 있다. 히피 운동을 위시한 카운터컬처의 전성기였던 1960년대 들어서는 영국에서 [[마이클 무어콕]]의 잡지 《뉴월즈》를 중심으로 문예부흥 사조인 뉴웨이브 운동이 활성화되었으며, 이것이 같은 영어권인 미국의 SF계로까지 확산되면서 아메리칸 뉴웨이브라고 불리는 포스트 뉴웨이브 운동이 일어나게된다. 뉴웨이브는 현대문학의 눈높이에 맞춘 성숙되고 세련된 소설들을 통해 장르 외변을 확대함으로써 영어권에서 많은 걸작 SF를 배출했지만, 그와 동시에 SF의 정체성의 혼란이라는 부작용을 가져왔다. 1970년대에 미국에서 래리 니븐과 아이작 아시모프 등을 중심으로 [[하드 SF]]의 재평가 운동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판타지]] 장르의 융성과 뉴웨이브 운동에 대한 미국 SF계의 반발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1980년대 들어 [[윌리엄 깁슨]]과 브루스 스털링 등의 신예 작가들을 중심으로 맹위를 떨친 [[사이버펑크]] 운동은 1960년대의 뉴웨이브 운동과 1970년대의 하드 SF 재평가를 융합시킨 측면이 강하다. 장르의 역사가 긴 만큼 하위장르 역시 상당히 다양하다. 시간여행, 외계인과의 퍼스트콘택트, 초능력, [[포스트 아포칼립스]], [[밀리터리 SF]], [[대체역사물]], [[가상생물학]] 등 고전 SF의 소재를 기반으로 한 공시적인 분류가 존재하는 한편, [[하드 SF]], [[스페이스 오페라]], [[사이버펑크]], [[스팀펑크]]처럼 SF 문단 내부의 통시적인 문학적 경향이 하위장르로 정착한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